원주 맛집 달래식당, '추억을 담은 소박한 한상 대접해드립니다'
원주 맛집 달래식당, '추억을 담은 소박한 한상 대접해드립니다'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6.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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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전문점 달래식당
원주 맛집 달래식당, '추억을 담은 소박한 한상 대접해드립니다'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맛은, 사람의 기억에 강렬히 각인된다. 맛은 기억으로 이루어지고 그때 먹었던 맛은 어느 순간 돌연히 기억과 함께 번뜩인다. 추억을 곱씹게 된다. 어린 시절 분식집 앞에서 먹었던 불어터진 떡볶이의 그 맛. 어른이 돼서 맛보는 순간 그때 당시의 기억마저 새록새록 떠올라 설익은 웃음을 짓게 한다.

맛은 추억이다. 아기가 모친의 품을 그리워하듯 사람은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그 맛을 갈구한다. 어린 시절, 밥집에서 먹었던 소박하지만 근사한, 부족함 없던 그 한상. 어른이 된 지금에서도 돌연 생각이 나곤 한다.

향신료 하나, 양념 하나에도 변하는 것이 음식이다. 내 기억 속, 시간이 지나 추억이 된 미화되고 열화된 음식의 그 맛을 찾는다는 것은 지난한 일이다. 세련되고 딱딱한 요즘 식당이나 음식점이 아닌 따뜻하고 포근한. 원주 달래식당을 추천한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뀌는 시간. 20년의 세월 동안 원주 태장동에서 지역 시민들과 치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밥집과 식당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곳 등갈비 전문점 달래식당은 내 추억속의 그 맛을 다시 한 번 맛보게 해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이곳 달래식당은 친절한 서비스와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양질의 식당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20년의 경력에 걸 맞는 맛과 솜씨로 사람들의 입맛을 홀린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육개장과 같은 음식류를 시작으로 묵은지 등갈비 찜, 낙지 등갈비 찜과 생 삼겹살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한 솥 가득 나오는 칼칼한 등갈비 찜에 푹 익혀서 부드러운 등갈비. 뜨거운 계란탕은 허겁지겁 먹는 순간 어느새 과거의 추억을 돌아보게 된다. 소박하지만 다양한 밑반찬들과 술 한잔. 과거를 되새기기에 충분한 요소들이다.

이곳 달래식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달래식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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