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이사 석창규)는 (사)한국유치원연합회(이사장 석호현)와 9일 서울 여의도 웹케시 본사에서 유치원의 회계관리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유치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공급과 관련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유치원 통합관리시스템’은 유치원의 회계관리 뿐만 아니라 원아관리, 수납관리 등 유치원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치원의 투명하고 편리한 회계관리와 효율적인 관리업무가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치원 대상의 다양한 회계 및 수납관리 S/W들이 있지만 개별 업무 단위를 지원하는 방식이어서 업무 진행을 위해서는 각각의 다양한 S/W가 필요한 실정이었고, S/W간 연계가 어려워 수작업의 비율이 높았다는 것이 웹케시의 설명이다.
또한 전체 유치원 중 80%를 차지하는 사립유치원이 국공립유치원의 재무회계 규칙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사립유치원 실정에 맞는 재무회계 규칙 제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회계관리 시스템 도입의 요구가 있었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석호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사립유치원 회계관리 업무가 투명하고 편리하게 발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며 “향후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여 사립유치원 실정에 맞는 재무회계규칙 제정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웹케시 석창규 대표이사는 “웹케시의 축적된 S/W기술을 기반으로 영유아 교육 시장의 업무 IT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회계, 자금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하여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는 현재 2013년 3월에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유치원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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