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연령별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세요
아이 연령별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세요
  • 안무늬
  • 승인 2014.06.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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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상상에 절로 마음이 설레지만 작렬하는 태양빛에 노출될 우리 아이 피부를 생각하면 마냥 들뜰 수만은 없다. 유아동 피부는 성인에 비해 더 민감하며 자외선 노출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시 꼭 발라야 하는 필수품이지만 피부가 민감한 만큼 아이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는 더욱 세심하게 골라야 한다.

국내 1위 유아동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는 “아이들은 피부층이 얇아 자외선에 더욱 약하고 건조해지기 쉬우며 피부 반응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라며,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연령, 야외 활동 등 제품 사용 목적, 자외선에 대한 피부 민감도 등의 사항도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 6개월~ 2세 미만 아기: 피부가 가장 연약한 시기에는 자극이 적은 천연 유래 성분의 ‘마일드 앤 퓨어 선크림’, ‘내추럴 수딩 젤 로션’


아이가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6개월 이상부터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의 피부가 민감하고 연약한 시기인 만큼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아보벤존, 벤조페논 등 화학적 차단 물질과 파라벤 등의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순한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선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순한 성분은 물론 깨끗하게 씻겨 피부에 남지 않는 제품인지도 확인할 사항이다.

그린핑거의 ‘마일드 앤 퓨어 선크림’은 100% 논케미컬 자외선차단필터 제품으로 모링가, 바오밥 나무, 알로에 등 식물에서 찾은 보태니컬 프로텍션 솔루션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기 쉬운 아이 피부를 보호해 건강하게 지켜준다. 또한 물과 쉽게 결합되는 천연유래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남지 않아 깨끗하게 케어할 수 있다.

만약 외출 후 유해 물질과 자외선 노출로 인해 아이의 피부가 민감해졌다면 세안이나 목욕 후 수분감이 풍부한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그린핑거의 ‘내추럴 수딩 젤 로션’은 아이전용 제품으로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는 알로에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시킨다. 또한 에탄올을 별도로 첨가하지 않아 자극이 적고 건조해지지 않는다.

▲ 2세~4세 아이: 자외선 차단 기능성은 물론 보습력까지 갖춘 토탈 솔루션이 필요한 시기에는 ‘훼이셜 선’, ‘내추럴 퍼펙트 선밀크’, ‘내추럴 수딩 젤 로션’

 


일반적인 선케어 제품들의 경우 자외선 차단은 물론, 기미·주근깨·피부노화를 예방해 주는 기능성 제품들이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유아용 선케어 제품은 천연보습인자가 부족한 유아의 피부를 고려해 차단과 함께 보습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린핑거의 ‘훼이셜 선’은 천연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아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입자가 미세한 에멀전 타입으로 백탁 현상이 적어 얼굴에 사용하기 좋은 얼굴 전용 자외선차단제이다.

또한 더블 필터링 시스템이 UVA와 UVB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수분을 잡아주는 아쿠아 젤리 캡슐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유독 피부가 민감한 아이라면 ‘내추럴 퍼펙트 선밀크’를 추천한다. 100% 논케미컬 자외선차단필터를 사용한 이 제품은 햇볕에 노출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광독성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으로 민감한 아이의 피부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저월령 아기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피부 보호능력이 약해 자외선 노출시 건조하고 민감해지기 쉽기 때문에 목욕이나 세안 후 진정효과가 있는 ‘내추럴 수딩 젤 로션’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4세 이상: 야외 활동이 많아 지는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쿨링 효과 있는 그린핑거 ‘야외놀이 선크림’, ‘인텐시브 선밤’, ‘쿨링 선 미스트’

4세 이상은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나이. 외출 전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바르는 것이 필수다. 더구나 야외활동이 장시간 계속된다면 덧바르기 편리한 밤 형태의 제품을 챙겨 틈틈이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린핑거의 ‘야외놀이 선크림’은 SPF 45, PA 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오랜 시간 보호하며 촉촉한 크림 타입으로 지속력이 우수하다.

‘인텐시브 선밤’은 손에 묻힐 필요 없는 스틱 타입으로 휴대하면서 톡톡 발라만 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며, 천연유래 왁스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장시간 햇볕에 피부를 노출시킬 경우 심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벌겋게 달아오른 아이의 얼굴을 진정 시킬 수 있는 쿨링 제품도 필수 아이템이다. 그린핑거의 ‘쿨링 선 미스트’는 시원한 쿨링감을 줘 뜨거운 태양으로 달아오른 연약한 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까지 공급해주는 미스트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이다. 어린이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쳤으며, 무향으로 거부감이 없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선 브랜드는 2007년 출시돼 현재 아이의 성장단계별 꼭 필요한 천연 유래 성분을 전달하는 친자연주의 제품으로, 유아동의 피부타입별, 상황별로 선택할 수 있는 총 8종의 선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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