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반려동물, 왜 유기동물이 되나요?
소중한 반려동물, 왜 유기동물이 되나요?
  • 이시온 어린이기자
  • 승인 2020.06.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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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기동물은 얼마나 될까요?
왜 유기동물이 되나요?

[베이비타임즈=이시온 기자]  안녕하세요, 어린이기자단 이시온 기자입니다.

오늘 뉴스는 집에서 가족이 되어 살던 반려동물이 왜 유기동물이 되는지에 전해 드리겠습니다.

유기동물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유기동물이 왜 생기는지, 유기동물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때문에 방문취재를 하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조사 했습니다.

유기동물이 되는 이유를 찾다보니 우리나라의 유기,유실동물의 현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유기 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유실,유기동물이 구조되서 보호소에 들어갔지만 그 중 절반은 시설을 떠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유실동물과 유기동물은 뭐가 다를까요?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유기'는 내다 버림, 어떤 사람이 종래의 보호를 거부하여, 그를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에 두는 일이며, '유실'은 가지고 있던 돈이나 물건 따위를 부주의로 잃어버림을 뜻하며 분실과 유사한 말이라고 나옵니다.

정리하면 유기동물은 주인이 자신의 강아지를 버린 것이고, 유실동물은 주인의 실수나 부주의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또는 분실한 상태입니다. 

언론이나 일반적으로 유기동물, 유실동물을 '유기동물' 하나로 통칭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유실,유기동물이 생길까요?

이유는 바로 동물을 쉽게 사고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산책을 할 때 목줄을 하지 않거나, 현관문 등을 열려 반려동물이 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길을 잃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유기동물이 되면 짧게는 10일에서 길게는 두 달까지 일정 보호 기간이 지나면 유기 동물들은 안락사의 대상이 됩니다. 또는 도로에서 차사고로 사고를 당하거나 먹을 것이 없어 죽기도 합니다.

만약 반려동물 등록이 되어 있다면 주인을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않은 경우 다른 사람이 발견해도 찾아줄 방법이 없기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기르기도 합니다.

오늘 유기동물이 생기는 이유에 대한 전반적인 뉴스는 여기입니다.

이상은 베이비타임즈 어린이기자단 이시온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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