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서울 송파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늘 8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7일 오후 1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관련 시설 전체 소독 및 방역작업을 위해 8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다.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3학년으로 알려진 확진자는 지난 6월 5일 롯데월드를 방문해 약 8시간 정도 머물렀다. 또한 확진자 본인이 롯데월드 콜센터에 직접 방문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방문한 5일 입장객은 약 2천명 정도로 아직까지 연관된 환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측은 9일(화)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지난 5월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방역활동을 해오고 있다. 입장 시 마스크 필수이며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하고 내부 곳곳에 손소독제를 마련해 입장객들에게 감염예방 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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