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강쎈' 탄생
안산시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강쎈' 탄생
  • 이봉수 기자
  • 승인 2020.06.04 22: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안산시 1호 액셀러레이터 '스페이스 쎈'
안산시 1호 액셀러레이터 [사진제공=(주)강쎈]
안산시 1호 액셀러레이터 강쎈.

[베이비타임즈=이봉수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서 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공간 '스페이스 쎈'을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 ㈜강쎈(대표이사 강달철)이 지난 2일(등록번호 제2020-37호)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정식 등록되었다.

경기 안산시 지역기반으로는 처음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1호이자 투자분야 1호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안산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좋은 창업 환경에 비해 실질 창업지원 및 정책 등이 타지역 비해 생각보다 뒤처져 있다는 부분에서 ㈜강쎈은 안산지역 창업 부흥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회사 설립을 안산에서 하게 되었다.

㈜강쎈은 창업공간 '스페이스 쎈'을 중심으로 사업분야는 크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역기반의 소셜벤처와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의 창업가 및 스타트업, 다문화 및 새터민, 이주노동자 등 창업과 창업교육, 시드투자 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안산지역 민간 중심의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공간으로서 3개실의 창업보육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세미나, 미팅룸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은 공간공유와 함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개발지원, 시드투자, 자금조달 연계 등 창업지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 안산 1호 액셀러레이터 [사진제공=(주)강쎈]
'스페이스 쎈' 교육장 전경.(사진=(주)강쎈 제공)

(주)강쎈 강달철 대표는 "창업공간은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창업가 및 스타트업, 지역의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하면서 초중고 학생의 창업교육 등을 아우르는 지역기반의 민간 액셀러레이터로서 창업생태계의 서포터즈가 되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이에 창업계 분야별 전문가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고 했다. 아직까지 안산시와 창업 유관기관의 도움 없이 순수 민간 차원에서 안산 지역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진정한 액셀러레이터의 모습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