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웨어 ‘아이스코튼’으로 여름 더위 순삭
슬로웨어 ‘아이스코튼’으로 여름 더위 순삭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6.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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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이탈리안 남성복 브랜드 ‘슬로웨어(Slowear)’가 통기성과 착용감이 우수한 아이스코튼 소재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슬로웨어는 아이스코튼 소재에 대한 기술력과 함께 특허를 갖고 있고, 지난 ‘05년 밀라노 과학기술박물관에서 가장 혁신적인 소재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일반 강연사(면사를 진공관에 넣고 압력을 주어 Z 모양으로 꼰 실) 대비 20배 이상의 압력을 통해 만들어진 슈퍼 강연사를 사용해 몸에 달라붙지 않고 장시간 착용해도 청량하며 상쾌한 느낌을 유지한다.

슬로웨어는 이번 시즌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하는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한 반팔 티셔츠와 피케 티셔츠를 내놨다. 또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제안한 클래식 블루를 비롯, 그린, 레드, 옐로우 등 17가지 다양한 컬러를 적용했고, 가격은 반팔 티셔츠는 19~29만원, 긴팔 티셔츠는 33만원이다.

나윤선 슬로웨어 팀장은 “클래식 블루톤의 크루넥 아이스코튼 티셔츠와 톤온톤 혹은 밝은 컬러의 팬츠를 매칭하면 청량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라며 “아이스코튼 티셔츠는 출근룩은 물론 골프 및 리조트웨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웨어’는 1951년 설립된 이래 최고급 소재(Fabrics), 뛰어난 핏(Fitting) 그리고 정교한 마감(Finishing)을 뜻하는 ‘3F Rule’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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