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관련 수기 모집…주제는 ‘일상 속 장애인’
당선작, 재단 통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활용
당선작, 재단 통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활용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제6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받는다.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되며, 선착순 2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전문심사를 거쳐 8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 100만 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 70만 원) 등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590만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웹툰·오디오북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매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장애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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