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롯데제과 ‘퀘이커’ 광고모델 발탁
백종원, 롯데제과 ‘퀘이커’ 광고모델 발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6.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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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을 밥처럼’…백종원이 추천하는 오트밀 레시피
롯데제과 '퀘이커' 모델로 발탁된 백종원. (자료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퀘이커' 모델로 발탁된 백종원. (자료제공=롯데제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백종원은 음식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다. 각종 예능과 요리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 있는 음식 관련 신뢰도가 가장 높은 인기 방송인이기도 하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최근 퀘이커의 가파른 상승세에 불을 지피기 위해 현재 식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백종원을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퀘이커는 지난 2018년 출시 이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주 판매 루트를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1~5월 온라인에서만 전년 대비 400% 신장한 약 15억원을 판매하기도 했다.

아울러 퀘이커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한 약 40억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퀘이커는 백종원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3종의 오트밀 레시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함과 동시에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오트밀이지만, 밥보다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간단한 오트밀 요리를 소개할 예정. 오트밀에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광고에는 백종원의 애제자로 불리는 가수 박재범도 함께 출연해 한국식 오트밀 조리 방법을 가르쳐 줄 예정이다.

광고는 이달 중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향후 롯데제과는 백종원을 전면에 내세워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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