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더 맵다”…농심 ‘앵그리 너구리’ 정식 출시
“3배 더 맵다”…농심 ‘앵그리 너구리’ 정식 출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5.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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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앵그리 RtA 인기에 상시 판매 결정
상시 판매 결정 및 출시된 '앵그리 너구리'. (자료제공=농심)
상시 판매 결정 및 출시된 '앵그리 너구리'. (자료제공=농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농심은 지난 1월 한정 제품으로 선보였던 ‘앵그리 RtA’를 ‘앵그리 너구리’로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상시 판매에 나선 것이다.

앵그리 RtA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당시 인스타그램에는 5천 건 이상의 시식 후기가 올라왔으며, 많은 소비자들은 “화끈하게 매운 맛이 해물의 시원함과 어우러져 일품”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농심은 이와 같은 시장 반응에 힘입어 앵그리 RtA 정식 출시를 추진했다. 다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에게 ‘RtA’보다 ‘너구리’라는 브랜드명이 더 친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제품 이름은 ‘앵그리 너구리’로 바꿨다.

앵그리 너구리는 기존의 얼큰한 너구리보다 약 3배 매운 국물 맛이 특징이다. 고추의 함량을 늘려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 홍합·오징어·미역 등 해산물 재료의 함량을 늘려 특유의 풍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지난 4월 농심은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 신제품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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