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청년창업, 창직 교재 출판
세한대학교 청년창업, 창직 교재 출판
  • 이봉수 기자
  • 승인 2020.05.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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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청년창업-청년창업 임상보고서'
좌충우돌 청년창업 (사진=세한대학교)

[베이비타임즈=이봉수 기자] 학생 교육과 취업에 머물러 있던 대학의 교육방식이 창업, 창직시대를 맞이하여 적극적 대응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목포와 당진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세한대학교는 대학 기술지주와 액셀러레이터, 청년창업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좌충우돌 청년창업(광문각, 2020)'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주 저자로는 세한대학교 기술지주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최미순 교수와 중기부 창업 액셀러레이터를 겸하고 있는 박항준 창업전담교수가 청년창업가들에게 강력한 인사이트를 주고 있는 책이다.

책 표지부터 마크 트웨인의 명언인 '학교 교육 따위가 내 배움을 막을 수 없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출판 직후 초판의 70% 이상이 선판매된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며 막막해하는 창업가들에게 강력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창업 준비를 하면서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무엇을 배우고, 어디를 가야 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창업과 창직, 취업이라는 선택지를 분명히 구분하여 재학생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세한대학교는 2020년부터는 1년간의 세한청년창업사관학교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재학생의 창직과 창업의 전문지식을 강화하고 재학생의 NGO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으로 나아가는 다양한 연착륙 전략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금번 출판된 도서도 세한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창업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학은 창업과 창직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도 1만5000원 상당의 도서를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세한대학교 최미순 대학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금번 출간된 '좌충우돌 청년창업'의 부제로 '청년창업 임상보고서'를 선택한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직업의 70%가 바뀌는 4차 산업혁명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외국 유학이나 전문자격을 딴 자녀들을 자랑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 70%가 쓸모없는 지식을 갖게 되거나 곧 실업자가 될 것임에도 말입니다. 아직 시작일 수는 있지만 창직과 창업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할 청년들의 필수 역량입니다. 이들이 앞으로의 세상을 이끌 프런티어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창업과 창직의 도전의식에 참여하는데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출판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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