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롯데지주(대표이사 황각규)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포용적인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전국 한부모가족 800가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5일에는 ‘한부모가족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 전달식’도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 롯데월드 타워에서 한부모가족 및 배움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하게 될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는 ▲한 달 독서 분량의 ‘나다움 어린이책’ 4권 ▲독서 활동 수첩 ▲안내문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을 통해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난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롯데지주·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나다움 어린이책 추가 선정 ▲창작 공모전 ▲‘나다움 책장’ 신규 조성 사업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평등 도서를 손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앞으로 나다움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나와 너 우리다움’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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