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K리그 스포츠 마케팅 나서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K리그 스포츠 마케팅 나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5.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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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년 시즌까지 3년간 남자프로축구 마케팅 주력
팬이 선수 직접 시상하는 ‘승리의 순간 어워드’ 이벤트도 진행
K리그 공식음료 후원사인 롯데칠성음료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앞세워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자료제공=롯데칠성음료)
K리그 공식음료 후원사인 롯데칠성음료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앞세워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자료제공=롯데칠성음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세계 1위(유로모니터 2019년 기준)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총 3년간 남자프로축구 K리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의 공식음료 후원사로서 ▲승리의 순간 어워드 ▲매치볼 딜리버리 ▲에스코트 키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토레이 브랜드 슬로건인 ‘승리의 순간, 게토레이!’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어워드’를 진행한다. 매월 SNS 팬 투표를 통해 승리 팀에서 골을 넣은 선수 1명에게 팬이 직접 시상을 하도록 하는 행사다.

또 경기 시작 전 ‘매치볼 딜리버리(Match-ball Delivery)’도 진행한다. 게토레이 매치볼 거치대로 시합구를 전달해 경기 중계를 시청하는 축구 팬들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는 K리그가 유관중으로 전환되는 대로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K리그1의 11개 구단과 해당 구단 연고지 유소년이 참여 대상인 본 프로그램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하는 ‘갈증해소 타임’ 등을 진행하는 등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인 게토레이는 ▲K리그·대한스키협회 후원 ▲유소년 축구·아마추어 농구·러닝 클럽 등 생활 스포츠 지원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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