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GS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 이달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물량 눈길
삼성물산-GS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 이달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물량 눈길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5.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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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이번달 수도권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물량을 잇따라 내놓으며 투자자들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 홍보대행사 함스피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이곳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59㎡,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밖에 KTX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달산과 현충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은로초교, 중대사대부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그런가 하면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를 이달 중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과 제기동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속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재건축(총 330가구)과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총 878가구)을 각각 이달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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