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코로나19 취약 아동' 위해 기부천사 됐다
최강창민 '코로나19 취약 아동' 위해 기부천사 됐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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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500만원 기부
후원금은 향후 110명 아동 긴급 생계비로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 (자료 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 (자료 제공=SM엔터테인먼트)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최강창민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천사가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향후 취약계층 아동 110명에게 코로나19 긴급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최강창민의 선행은 예전부터 활발히 이어져 왔다.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기 때문.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멤버이기도 하다.

최강창민은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강창민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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