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캠페인 ‘세이브 더 어스’ 참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밀알복지재단은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세이브 더 어스(Save The Earth)’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브 더 어스’는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빙플러스의 나눔 캠페인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기업은 재고나 이월 상품을 버리거나 소각하는 대신 기빙플러스에 기부해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상품을 구매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김동준은 재능기부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기빙플러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김동준은 기빙플러스에서만 구매 가능한 PB상품 ‘미얀마 비취옥 주얼리’와 ‘말라위 패브릭 제품(WEBAG)’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동준이 착용한 제품들은 미얀마 난민들과 말라위 장애인들이 만든 것. 판매 수익금은 전액 난민·장애인 자립지원에 사용된다.
김동준은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자립지원도 응원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김동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동준님과 펼쳐나갈 기빙플러스의 활동들을 지켜봐주시고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울러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새 상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나눔 스토어다. 향후 5년 내 100개점 오픈 및 사회적 일자리 300명 지원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