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민주·시민, 21대 국회 과반의석 전망
[4·15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민주·시민, 21대 국회 과반의석 전망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4.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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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월 10일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월 10일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원내 1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KBS의 예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39~158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구에서 90~109석을 얻어 원내 2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의당은 지역구에서 2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무소속 후보도 1~7명 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례대표의 경우 미래한국당은 17~21석, 더불어시민당은 16~20석, 정의당은 4~6석, 국민의 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으로 예상됐다.

전체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155~178석, 미래통합당 107~130석으로 예상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고, SBS는 민주당과 시민당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21대 총선 투표율은 15일 오후 5시 현재 62.6%라고 밝혔다.

20대 총선 투표율에 비해 10%p 높은 수치다. 이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 또한 15대 총선투표율인 63.9%도 넘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날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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