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소 설치 학교, 방역작업 후 다음날 오후 1시부터 수업
총선 투표소 설치 학교, 방역작업 후 다음날 오후 1시부터 수업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4.14 11: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총선 투표소 설치 학교, 다음날 오후 1시부터 수업 (사진 = 교육부 제공)
총선 투표소 설치 학교, 방역작업 후 다음날 오후 1시부터 수업  (사진 = 교육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교육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

지난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투표 당일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18시) 이후 투표에 참여하게 되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시간이 연장된다.  

중대본의 해당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교육부는 투표소가 설치된 총 6,394개의 학교에 대해 투표 다음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투표소가 설치된 각 학교는 초등 4,366개교, 중등 1,332개교, 고등 637개교, 특수 및 각종학교 59개교 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편,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당초 계획대로 4월 16일 정상적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