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SK텔레콤, 티맵 고객 위한 운전자보험 내놔
KB손해보험-SK텔레콤, 티맵 고객 위한 운전자보험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4.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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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의 운영업체인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함께 업계 최초로 티맵 이용 고객을 위한 ‘KB다이렉트T-map라이프 운전자보험’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티맵’ 운전점수를 통한 안전운전할인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티맵 고객의 운전 중 또는 여행·레저·골프 등 여가활동 중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티맵’ 맞춤형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

이 상품은 내비게이션 티맵에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이기도 하다. 월 5000원의 보험료로 운전자보험과 여행·레저·골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및 상해 등 기본적인 운전자보험의 보장뿐만 아니라 레저활동 후유장해, 골프용품 손해 및 홀인원·알바트로스 보장, 고속도로 및 주말운전 상해, 뺑소니 무보험 상해 등 여행·레저·골프 보험 성격의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스쿨존 사고 시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벌금이 강화되면서 이에 맞게 자동차 사고 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상품개발을 총괄한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성범 상무는 “티맵 이용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필요한 운전자보험이 무엇일까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게 되었다”고 상품 개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티맵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금융파트너로서 티맵 고객이 최적의 금융 혜택과 보상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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