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노트북 등 온라인 학습 위한 IT기기 전달 예정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8일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달 9일 실시된 온라인 개학에 앞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기탁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기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고등학생 45명에게 PC·노트북·태블릿PC 등 온라인 학습을 위한 IT기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 BMS제약은 IT기기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세정제 및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전달한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이 자칫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재단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의 사람들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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