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배달 주문 시 ‘빵 나오는 시간’ 안내…"업계 최초"
파리바게뜨, 배달 주문 시 ‘빵 나오는 시간’ 안내…"업계 최초"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4.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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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별 ‘갓 구운 빵’ 서비스 도입
파리바게뜨가 배달 주문 시 빵이 나오는 시간을 알려주는 ' 매장별 갓 구운 빵’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료제공=SPC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배달 주문 시 빵이 나오는 시간을 알려주는 ' 매장별 갓 구운 빵’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료제공=SPC파리바게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파리바게뜨는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갓 구운 빵’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자체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의 ‘갓 구운 빵’은 생산한 지 1시간 이내의 점포별 제품 정보를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치킨·중식 등은 배달 주문 시 오더메이드(주문 이후 제조) 형태로 제공된다. 그러나 제조시간이 정해져 있는 베이커리류는 제품 특성상 오더메이드 제공이 어려운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오더메이드’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지속한 결과, ‘방금 만든 빵’의 시간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빵이 가장 맛있는 시간에 소비자가 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갓 구운 빵 서비스는 SPC 통합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덧붙여 해피포인트 멤버십 앱인 ‘해피앱’과 ‘파리바게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추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소비자가 주변 점포의 갓 구운 빵의 수량 확인도 가능하도록 위치기반 시스템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파바 딜리버리는 ‘굿빰박스’도 운영 중이다.

굿빰박스는 ‘먹빵박스(매장 내 무작위 제품 구성 후 가격 할인)’와 ‘마감혜택(유통기한이 임박했지만 구매·취식에 문제없는 제품을 할인 판매)’을 결합한 서비스다.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 구매할 수 있다.

또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배려해 앞서 ‘전화 주문 서비스’와 ‘도보 배달 서비스’도 도입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꾸준히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며 “언택트 소비 시장이 중요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 신장에 힘을 더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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