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참가자 모집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참가자 모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4.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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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예술적 재능 발굴 위한 ‘프로젝트A’ 멘티 선발 행사
“코로나19 장기화될 경우, 신청 서류 통해 인원 선발할 것”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프로젝트A의 5명 멘티 선발을 위한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프로젝트A의 5명 멘티 선발을 위한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배)과 함께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의 멘티 5명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참가자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게 된다.

올해 프로젝트A 멘토에는 ▲한국화가 김현하 ▲서양화가 박대수 ▲큐레이터 정효섭 ▲서양화가 최윤정 ▲공예작가 최챈주 총 5명이 참여한다.

5명의 멘토는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행사를 통해 1명씩의 멘티를 선발하며, 이후 선발된 멘티는 5개월 간 월 2회 이상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링의 성과물은 오는 10월, 장애·비장애 동행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와 연계하는 기획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29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지게 되며, 8년째 프로젝트A를 후원하고 있는 조아제약 임직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제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장에아동 미술 멘토링 참가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단,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참가 신청 서류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온 ‘프로젝트A’는 문화 제휴의 대외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장애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내일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창작지원과 장애예술 가치 확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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