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한다…“매각금액 1400억원”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한다…“매각금액 1400억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3.31 21: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빙그레 인수 주식,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
매각 시너지 통해 글로벌 사업까지 외연 확장할 것
이미지 제공=빙그레
이미지 제공=빙그레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빙그레는 31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주이며 인수금액은 1400억원이다. 최종 인수 시기는 세부 사항이 확정 되는 것에 따라 결정될 계획이다.

한편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식품이 올해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부라보콘·누가바·바밤바 등 전국민에게 친숙한 해태아이스크림이 빙그레 아이스크림 해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사업으로 더욱 화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인수 배경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