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찌니빵 등 빵의 흥행 계보 잇는 제품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SPC삼립은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를 모델로 한 ‘펭수빵’ 이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동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2배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펭수빵은 명실상부 국찌니·포켓몬스터·카카오프렌즈 이후 캐릭터 빵의 흥행 계보를 잇는 제품이 됐다.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펭수빵은 특히 제품에 동봉된 ‘펭수씰’이 빵의 인기를 한 층 더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펭수씰을 모으거나 인증하는 것이 인기를 끌면서 구매 욕구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
빵 출시 당일에는 온라인 상 천여 건의 자발적인 ‘펭수빵’ 구매 인증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덧붙여 SPC삼립은 펭수빵 백만개 판매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4월 초 중, 삼립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펭수씰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펭수씰 북’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SPC삼립은 펭수빵의 인기에 힘입어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 제품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한 신제품도 추가 출시 했다.
슈 안에 치즈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넣은 ‘신이 나! 크림치즈슈’와, 가나슈 초콜릿으로 코팅한 미니 초코케익 ‘펭러뷰 쇼콜라케익’ 등 냉장디저트 2종이 바로 그것.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펭수빵은 대세 스타 펭수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펭수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