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말까지 지역 내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27일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와 결손가정 사랑동호회(회장 김상숙)20명이 ‘사랑의 면 마스크’ 4000키트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윤식) 후원을 통해 면 마스크를 기탁받은 안동시는 해당 물품을 오는 3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키트는 면 마스크 1장과 필터 3장으로 구성했다. 필터는 2~3회 세탁이 가능해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자원 봉사자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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