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쿠팡 마켓플레스에서 작년 한해 연매출 1억 원을 넘긴 판매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에 쿠팡 오픈마켓에서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판매자 수가 2018년 대비 110%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65.5% 더 늘어난 수치다.
쿠팡은 이번 결과에 대해 “마켓플레이스가 1인 판매자, 중소 셀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쿠팡이 중소규모의 판매자들에게 초반 성장의 모멘텀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쿠팡의 충성고객과 강력한 트래픽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판매자들에게 매출 증대 효과를 주고 있으며, 이러한 오픈마켓의 거래량 증가는 쿠팡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연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는 가구, 인테리어 등 홈 카테고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류, 음료, 식품&건강 카테고리 순이었다.
특히 쿠팡은 “중소셀러들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띄는 이유는 판매자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들은 ▲AI 코칭 서비스를 통해 판매 상품별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 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판매자 관리센터 (Wing), ▲쿠팡 오픈마켓에서 성공적인 매출을 경험한 멘토들로 구성된 '판매자 앰버서더'의 성공 노하우 인터뷰, ▲다양한 채널에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판매 정보 ▲ 쿠팡 ‘스토어’ 같은 무료 마케팅 툴 등이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의 성장과 함께 오픈마켓인 쿠팡 마켓플레이스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음이 이번 결과로 입증됐다"며, "더 많은 판매자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출 기회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