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두 번째 ‘지역 상생빵’ 메뉴 4종 출시
롯데제과, 두 번째 ‘지역 상생빵’ 메뉴 4종 출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3.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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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 베이커리 양산화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양주 나블리베이커리·용인 W스타일·부천 빵판다와 협업
롯데제과의 두 번째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로 출시된 '지역 상생빵' 4종. (자료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두 번째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로 출시된 '지역 상생빵' 4종. (자료제공=롯데제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두 번째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국내 우수 지역 빵집을 양산화하기 위한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의 두 번째 활동으로 4종류의 신메뉴 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은 경기도 양주 ‘나블리 베이커리’와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나블리 홍쌀빵’ 출시였다. 해당 빵은 올해 1월 출시 이후 40만개를 판매하는 등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

이렇듯 지난 활동의 긍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롯데제과는 최근 ▲나블리 앙버터 ▲W스타일 아몬드크라상 ▲판다빵 ▲땅콩빵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먼저 ‘나블리 앙버터’는 제과 기능장 나정호 대표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나블리 베이커리와 공동 개발한 두 번째 제품이다. 단짠 빵의 대세라 할 수 있는 앙버터빵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W스타일 아몬드크라상’은 30년 제빵 장인 우경수 대표의 감각이 돋보이는 프랑스 스타일 빵이다. 용인 보정동 카페 거리 내 유럽풍 빵집 ‘W스타일’과 협업해 만들었다. 진한 커피 향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제품이기도 하다.

‘판다빵’과 ‘땅콩빵’은 부천의 ‘빵판다’ 베이커리와 협업했다. 제빵 장인 강민호 대표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개발됐다.

‘판다빵’은 고소한 체다치즈 커스타드와 달콤한 화이트크림이 함께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정색 빵이 화이트크림과 어우러져 판다를 연상시키는 제품이다.

‘땅콩빵’은 귀여운 땅콩 모양의 빵 속에 고소한 땅콩크림이 들어있는 빵이다. 일반 땅콩크림빵보다 땅콩버터 함량을 30% 이상 높여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빵판다’ 베이커리는 강대표가 매일 직접 만들어 신선하고 차별화된 빵 맛으로 입소문이 난 곳. 그 인기로 영종도 을왕리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해당 신제품 4종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모두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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