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 한국구애전, 뉴미디어시어터 작품공모
제20회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 한국구애전, 뉴미디어시어터 작품공모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3.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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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대안영화영상 분야의 기틀 정립 및 새로운 작가 발굴하고 지원
제20회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 한국구애전, 뉴미디어시어터 작품공모 (사진 =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제20회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 한국구애전, 뉴미디어시어터 작품공모 (사진 =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국내 유일의 탈장르 미디어아트 축제인 ‘제20회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가 한국구애전, 뉴미디어시어터 작품공모를 4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이하 네마프)는 기존의 상업적 영화영상예술 시장을 벗어나 실험적, 창의적 표현을 담은 대안영화, 영상예술 및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발굴해 국내팬들에게 소개해왔다.  2000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2,200여편의 국내외 작품을 발굴해 영화제를 통해 소개했으며, 약 1,100여명의 대안영화, 영상예술 및 미디어아트 작가를 지원해왔다.

제20회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는 올해도 8월에 개최되며, 이번 작품공모 분야는 한국구애전과 뉴미디어시어터 부문으로 대안적, 실험적, 창의적인 표현을 제시하는 새로운 매체 형식의 영화, 영상예술 및 전시 작품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작품 접수를 받는다.

한국구애전과 뉴미디어시어터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총 상금 2천만원을 수여받는다.

작품 공모는 2018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상영과 전시 부문으로 나눠 접수받고 있다.

김장연호 서울국제뉴미디어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척박한 대안영상예술의 기틀을 만들어온 지 올해로 20년째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욱 뜻깊은 대안영상예술의 기치를 알리는 한 해로서, 형식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통해 대안영상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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