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아동권리보장원, 일상 속 아동학대 예방법 안내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아동권리보장원, 일상 속 아동학대 예방법 안내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3.22 15: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자녀 보육시간
아동·보호자간 올바른 의사소통 안내
아동권리보장원에 제작 및 공유한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법' 콘텐츠 이미지. (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에 제작 및 공유한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법' 콘텐츠 이미지. (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를 주제로 아동·보호자 간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구성원 간 시간 공유가 많아진 가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되찾아요, 우리의 일상. 코로나19 이겨내기’ 대응지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놀이·학습 콘텐츠는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아이와 일상 대화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가정 내 아동학대예방법을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아이들의 경우, 사소한 말과 행동에도 쉽게 상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마음 방역 ▲가족 간 놀이·학습 콘텐츠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새롭게 제작한 가족 대상 콘텐츠들이 코로나19로 양육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훈육 방법을 안내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방법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