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200곳 어린이집에 살균 스프레이 8500개 전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집 약 3200개소에 방역물품(스프레이 살균제) 8500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코로나19 관련 국가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예비비 포함 총 7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공제회는 대구·경북 내 어린이집 1개소 당 2~5개의 스프레이 살균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물품은 이달 18일 이후 시·군·구 자치단체를 통해 수령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공제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모인 성금은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공제회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어린이집 예방수칙 포스터’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자체점검리스트’를 게재해 전국 어린이집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