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에 김원규 현 사장 내정
[인사]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에 김원규 현 사장 내정
  • 송지나
  • 승인 2014.06.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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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 김용복 전 농협은행 부행장 지명

▲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우리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김원규(54) 현 사장을 내정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는 김용복 전 농협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저축은행장에는 김승희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7일 회사별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농협금융지주는 “증권업계 1위인 우리투자증권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지속하기 위해 현 경영진에 의한 안정적인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김원규 대표이사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상고,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LG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 전신)으로 입사해 29년만인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김용복 우리아비바생명 대표 내정자는 농협은행에서 여신심사, 고객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왔으며 금융 전문지식과 경영관리능력을 겸비한 전문 금융인을 평가되고 있다.

김승희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는 은행 마케팅 업무, 인사 등 경영관리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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