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가족애·안전 주제로 '패밀리가 떴다' 캠프 기획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전성민)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가족 야영캠프 ‘패밀리가 떴다’를 개최한다.

‘패밀리가 떴다’ 캠프는 ▲1박 2일간 가족야영으로 ‘가족애’ 함양, ‘배려’ 하는 마음 형성 ▲필수 응급처치교육 이수로 캠프과정과 가정 안에서의 ‘안전’ 강화 등 두 가지의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가족구성원들 간의 협동심을 발휘해 도전하는 클라이밍과 야영텐트 설치, 오리엔티어링 형식의 식재료 획득 활동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요리엔티어링’, 가족 ‘옛놀이(윷놀이)’, 추억을 만드는 깊은 밤 추억여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캠프에는 심폐소생술, 하인리히처치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필수 응급처치교육과정도 포함돼 있다.

고가의 야영장비와 큰 부피의 캠프 장비를 운반하기 어려워 선뜻 가족야영캠프에 나서기 어려웠던 가족을 위하여 텐트와 취사도구를 포함한 모든 야영장비 일체를 지원하며 ‘요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식재료도 제공된다.

캠프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