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관내 0~12개월의 영유아를 둔 가족이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9일 오전10시 30분~12시 용산구보건소 지하1층 건강교육실에서 ‘이유기 영양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 수업은 영유아 가족과 임산부에게 이유식의 중요성과 조리법들을 알려준다.
이번 교실에서는 이유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이유식의 필요성과 시작시기, 성장에 따른 이유식 방법, 이유식 재료선택, 알레르기 음식 등 이유식 실시에 따른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아기의 월령과 계절에 따른 이유식 조리법을 제공하는 한편, 전문이유식 강사의 요리시연과 시식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어 평소 이유식을 만들면서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이유식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교실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지도과 영양상담실(2199-8083, 81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이유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전달돼 이유식 먹이기 실천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비법이 궁금한 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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