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만예방 요리교실 열린다
어린이 비만예방 요리교실 열린다
  • 이현아
  • 승인 2012.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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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 및 편식을 예방하는 요리교실이 열린다.

서울 중구(최창식 구청장)는 올 연말까지 중림종합복지센터 3층에 있는 식생활정보센터에서 ‘어린이 비만 및 편식 예방을 위한 쿠킹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편식 및 비만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림동 지역 어린이집 6세반, 7세반 등 종일반 아동과 조리담당,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열리는 쿠킹체험교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 및 영양사의 지도로 음식 조리전 깨끗하게 손을 씻은 후 안전하고 바른 조리도구 사용법을 배운다. 이어 비만예방 간식인 ‘치킨크래커너켓’과 ‘콘프레이크 과일샐러드’, 편식예방 간식인 ‘미역크래커’와 ‘사과당근젤리’를 만들어 본다. 이어 감사의 마음으로 식사하는 식사 예절도 함께 배운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구내 전체 어린이집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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