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SR] 동국제약, ‘코로나19’ 극복 위해 2억 상당 물품 대구시에 전달
[기업CSR] 동국제약, ‘코로나19’ 극복 위해 2억 상당 물품 대구시에 전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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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동국제약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비타민 등의 물품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대한약사회’에는 마스크 1만 2천매를 전달했다.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되는 물품은,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 세정제 9500개, 비타민 3700개 등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약 2억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들은 재해 지역에서 주무 기관들이 신속하게 보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14개 거점으로 나뉘어 배송된다.

대한약사회에 기부되는 KF94 방역용 마스크는 이에 앞서 3월 9일 해당 지역으로 배송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배송된 물품들 외에도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는 마데카솔분말 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들과,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둥곡제약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동국제약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작년 연말에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 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시작됐으며 작년 한해 3000개의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인사돌사랑봉사단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인사돌사랑봉사단

기업 차원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체 구성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의 봉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으로 참여하며 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가꾸기,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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