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학회와 이유식 메뉴 400종 개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유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CareB)를 3월 중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의 케어비는 전 세계적 트렌드인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유식 사업 브랜드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이유식을 간단하게 주문하면 전국의 남양유업 가정배달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유업 케어비 이유식 배달 사업은 상생 경영을 기반으로 한 남양유업의 신(新)사업 모델이다.
충남 지역에 신규 전문 라인을 개발, 지역 사회 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전국에 있는 남양 가정배달 대리점주들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남양유업은 케어비를 통해 단계별 영양을 설계한 이유식 메뉴 40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영양학회와 공동개발했다.
내 아이 체질에 맞춘 ‘영양 맞춤 식단’을 엄마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배달이유식과 다른 케어비만의 특징이다.
케어비 정식 론칭과 관련해 남양유업은 직원 대상 케어비 무상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케어비 이유식을 직원들에게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 및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이라는 기업 모토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서다.
케어비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케어비 사전예약 기간(3.2~24.)에는 ▲최대 39% 할인 ▲‘레이첼바커’ 프리미엄 도자기 이유식 용기 증정 ▲케어비 이유식 전용 보냉 가방 증정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남양몰’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남양의 56년 아기 식품과학 노하우를 담은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는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 후, 3월 중 ‘케어비몰’ 오픈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