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2주 연장 "코로나19 확산 차단"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2주 연장 "코로나19 확산 차단"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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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2주 연장 "코로나19 확산 차단"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2주 연장 "코로나19 확산 차단"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산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개 업무가 미뤄진 시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지방박물관 열세 곳(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네 곳(과천·서울·청주·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세 곳(서울·세종·어린이청소년) 등 문체부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스물네 곳이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부산·진도·남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립공연기관 다섯 곳도 참여한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예술단체 일곱 곳은 22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초 오는 8일까지 휴관하거나 공연을 중단할 계획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간 연장에 대해 “1차 휴관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3일 이후 국립문화예술시설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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