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오늘 3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가 총 576만 개라고 발표했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의 물량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약국 등)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현재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및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 있는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아임쇼핑(부산역점) 명품마루(서울역점, 대전역점, 광주역점) 등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영 홈쇼핑(전화주문: 080-258-7777, 080-815-7777)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식약처의 1일 공급 목표량은 500만개로 대구경북 특별공급 100만개, 우체국 50만개, 하나로마트 50만개, 공영홈쇼핑과 중소기업 유통센터 10만개, 약국 240만개, 의료기관 50만개 등이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약처 홈페이지 (www.mfds.go.kr)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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