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저금리ㆍ無수수료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 실시
신한은행, 저금리ㆍ無수수료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 실시
  • 송지나
  • 승인 2014.06.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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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중고차·택시·화물차 등 자동차대출 라인업 완성

신한은행이 신차, 중고차, 택시, 화물자동차 대출 등 자동차 금융상품의 라인업을 완성하고, 전 차종에 대해 낮은 금리와 수수료 없는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일 자동차대출 통합 브랜드인 ‘신한 MyCar’와 ‘자동차금융의 名家’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자동차금융 상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이 출시한 자동차대출 상품들은 모두 ‘자동차금융의 名家 신한 MyCar’ 뒤에 대상별 상품의 이름을 붙여 ‘자동차금융의 名家 신한MyCar 중고차대출’, ‘자동차금융의 名家 신한MyCar 택시행복대출’ 등으로 표시된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따뜻한 금융의 취지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자는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낮은 금리의 은행 자동차 대출을 이용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등 자동차금융 상품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진원 행장은 취임 후 전통적인 금융시장의 성장 한계성을 극복할 새로운 틈새시장 발굴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민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자동차 대출상품 출시 초기 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기존 자동차 할부금융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 제공과 함께 각종 수수료 등을 없앤 파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은행권 1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신한MyCar 대출’을 선보인 후 2012년에는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MyCar 중고차대출’을 출시했다.

이어 2013년에는 타 금융회사에서 고금리 자동차 할부금융을 사용 중인 고객들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한MyCar 대환대출’을 출시한 데 이어 서민층을 위해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카 택시행복대출’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올해는 화물자동차 차주를 지원하는 ‘화물자동차 대출’을 출시하며 막강한 자동차금융 대출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정책들로 인해 할부 금융사들의 높은 금리와 각종 수수료들이 낮아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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