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뉴트로 감성 레시피북 ‘미원식당’ 출간
대상, 뉴트로 감성 레시피북 ‘미원식당’ 출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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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한 꼬집으로 완성되는 특별한 식탁”
대상이 요리잡지 '이밥차'와 협력해 발행한 요리 서적 '미원식당'. (자료제공=대상)
대상이 요리잡지 '이밥차'와 협력해 발행한 요리 서적 '미원식당'. (자료제공=대상)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대상㈜은 요리 월간잡지 ‘이밥차’와 손잡고 ‘미원’을 활용한 레시피북 ‘미원식당’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맛있는 음식의 기본이자 요리 중 가장 어려운 과정은 바로 ‘간 맞추기’다. 대상은 누구든 쉽고 맛깔나게 요리의 간을 맞출 수 있도록 요리책 '미원식당' 깊은 감칠맛을 더하는 요리 비법을 담아내고자 했다.

미원식당은 ‘미원 한 꼬집’으로 2030세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메뉴부터 ‘오팔세대(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를 향수에 젖게 할 추억의 메뉴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양은 도시락에 담은 ‘새우 오일 파스타’ 그리고 술안주로 변신한 ‘분홍소시지 튀김’으로 기성세대의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또 젊은 층이 선호할만 한 ▲달걀장 아보카도 비빔밥 ▲명란 맥앤치즈 ▲파르메산치즈 기름떡볶이 ▲된장크림 두부면 ▲토마토 빙수 등의 특별한 요리들을 한 데 모으기도 했다.

해당 도서는 한식‧중식‧분식‧양식‧다이어트식‧디저트 등 미원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요리법을 종류별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 정보까지 수록했다.

특히 별도의 계량도구 없이 밥숟가락을 이용해 간편 계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60여 년 역사의 미원을 둘러싼 각종 에피소드를 공개,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4년 간 한국의 밥상을 지켜온 ‘미원’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 세대에 알리고자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북을 출간하게 됐다”며, “‘미원식당’이 누군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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