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시험, 예정대로 23일 시행
공인회계사 1차시험, 예정대로 23일 시행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2.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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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이 예정된 대로 23일 시행된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당초 일정(23일)대로 정상적으로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금융위와 금감원은 코로나19에 대한 수험생의 불안을 덜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책본부의 운영지침보다 강화된 추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시험장의 방역을 확대해 시험 전 1회, 시험 중 1회, 시험 후 1회로 3차례 방역을 한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험장은 여타 시험장보다 응시자간 거리를 넓게 배치 후 시험을 실시한다. 또한 시험장별로 방역담당관을 지정하여 시험 전부터 종료시까지 방역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확진환자 혹은 자가격리자는 응시가 불가하고 중국방문자로 무증상자, 일반 발열자 등은 별도로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예비시험실은 다른 시험실과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고, 또 예비시험실 응시자는 문진표 및 1주일 내 검시 진단서를 제출하겠다는 ‘응시자 서약성’을 작성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열감지카메라,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비접촉식) 을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가급적 모든 시험감독관과 응시장이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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