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학업 병행하며 학사 취득 꿈 지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자사가 진행중인 대학교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올해 예비 입학생 포함 현재까지 500여 명이 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들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전문대졸 및 고졸학력 등 학사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34명의 파트너가 재학중이며, 2020년 1학기에 맞춰 150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졸업하는 21명을 포함하면 총 71명의 졸업생도 배출하게 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2학기부터 평균 B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졸업생 중 우수한 성적의 파트너에게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해외 스타벅스 매장을 견학하고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다.
사이버 대학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며, 대학 졸업 후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호텔외식경영학과‧마케팅학과‧경영정보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에서 본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학술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파트너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스타벅스 파트너이기에 앞서 앞으로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