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식품업계 장수 모델은 누구? 전지현씨~bhc !
외식‧식품업계 장수 모델은 누구? 전지현씨~bhc !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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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광고모델 선정 후 7년째 장수모델
뿌링클 등 bhc 높은 인지도와 성장에 영향
bhc치킨 ‘골드킹 윙’ TV CF 이미지. (자료제공=bhc)
bhc치킨 ‘골드킹 윙’ TV CF 이미지. (자료제공=bhc치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bhc치킨이 배우 전지현과 이어온 오랜 인연이 화제다.

bhc치킨은 지난 2014년 선정한 전속모델 전지현과 7년째 여전히 함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동일시되는 광고 분야 특성상 현실적으로 업계 내 장수 모델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식품 업계에서는 장수 모델이 소비자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기도 하다.

한편 현재 업계를 대표하는 장수 모델로는 bhc치킨의 전지현, 동서식품 카누의 공유, 강원평창수의 김연아 등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bhc치킨은 ‘투명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배우 전지현을 장수모델로 선정하고 있다.

과거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 이미지를 얻은 바 있다. 당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bhc치킨과 조화를 이뤄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그동안 전지현은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 “역시 배우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TV CF에서는 도도하고 귀여운 마법사로 등장, 출시 5년 간 3400만 개 판매라는 폭발적인 인기에 공헌하며 ‘치즈치킨’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최근 ‘골드킹 윙’ CF에서는 윙 치킨을 먹는 본인만의 포인트를 통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골드킹 윙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TV CF에 힘입어 출시 후 두 달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전지현은 bhc치킨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일등 공신”이라며 “bhc치킨의 눈부신 성장에 전지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매년 전속 모델을 교체하는 것보다 오랜 인연을 이어온 관계가 브랜드의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으므로 장수 모델 전략 또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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