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오는 20일부터 1개 병동 25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동에서는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 내 전문간호 인력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직원이 팀을 이뤄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된다.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돕고 낙상·욕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낙상감지센서, 환자 모니터링장치, 의료진 호출벨, 욕창방지기구 등을 구비했다. 휴게실·면담실·샤워실 등의 환경도 개선했다.
남민 은평병원 병원장은 “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인간병과 보호자의 상주가 없어 환자 간병부담이 완화되고, 외부 및 2차 감염 최소화로 안전한 입원치료 환경제공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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