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공간정보통신 MOU…‘코로나19 학교안전 맵’ 서비스 제공
EBS-한국공간정보통신 MOU…‘코로나19 학교안전 맵’ 서비스 제공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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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4천여 곳 교육시설 주변 안전 맵 제공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및 학교 검색 가능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과 함께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학교안전맵(이하 코로나19 맵)’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기획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향후 공간정보기술(GIS)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SW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학교안전 맵. (자료제공=EBS)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학교안전 맵. (자료제공=EBS)

‘코로나19 맵’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공공 도서관 등 2만4천여 곳 주변의 코로나19 관련 정보 안전맵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며, 개별 학교 검색 또한 가능하게 된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감염 예방 수칙 안내 ▲선별 진료소 현황 ▲관할 보건소 찾기 ▲교육 분야 코로나-19 관련 정보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연결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맵 관련 안내지도 서비스는 모바일 및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에서 서비스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 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서비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맵은 EBS 각 패밀리사이트(EBS‧EBSi‧이솦‧EBS 초등 등) 안내 팝업을 통하거나 주소창에 직접 주소(https://www.ebssw.kr/corona19map/index.do)를 입력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EBS의 플랫폼과 한국공간정보통신 인트라맵 엔진의 공간정보기술, ㈜가온아이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이 결합한 결과이기도 하다.

EBS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교육과 AI 교육 등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우수기업들과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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