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미군부대 내 참이슬 마케팅 강화
하이트진로, 미군부대 내 참이슬 마케팅 강화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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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 만들자” 캠페인도
참이슬 캠페인 포스터. (자료제공=하이트진로)
참이슬 캠페인 포스터. (자료제공=하이트진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군 대상 참이슬 광고 캠페인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참이슬 광고 캠페인에는 ‘18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미 군사 전문지 ‘스타스앤드스트라이프스(Stars and Stripes)’를 통해 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2월 한국 내 미군 기지를 시작으로 이달 1월 괌‧일본 기지에 있는 미(美)국방성 산하 미육공군 복지기구인 AAFES(Army and Air Force Exchange Service)에 참이슬을 납품하는 등 판매를 확대해 왔다

현재는 3개국 미군부대 영내매점에서 ▲참이슬 ▲자몽에 이슬 ▲청포도에 이슬 ▲자두에 이슬 ▲딸기에 이슬 등 총 5종을 판매중이다.

한편 지난해 미군부대 영내매점 내 참이슬 판매량은 전년대비 14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위스키 등 독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의 참이슬이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향후 해당 제품들을 유럽 지역 및 미국 본토 내 부대로도 판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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