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의원, 14일 미추홀구 도화공동육아나눔터 방문
신보라 의원, 14일 미추홀구 도화공동육아나눔터 방문
  • 이성교 기자
  • 승인 2020.02.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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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젊은 세대 유입 증가 불구 육아 인프라 턱없이 부족”
“안전하고 깨끗한 육아환경 조성에 관심과 조언 아끼지 않겠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미추홀구 돌봄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미추홀구 돌봄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미추홀구 돌봄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4·15 총선 미추홀(갑)구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신 의원은 “미추홀구는 재개발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이 활발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엄마·아빠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필요한 육아 인프라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 장난감월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돌봄시설에 대한 관련 정보가 통합되지 않고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도 불편한 점”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돌봄시설들의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용시설을 확대해 아이들이 부모와 이웃들의 보살핌 아래 안전하고 즐겁게 돌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자녀 양육을 부모와 그 가족만의 일로 맡겨두기보다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양육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유아기부터 취학 전‧후의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 가능한 열린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지자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 몫을 받아 당내 최연소로 국회에 입성한 신 의원은 청년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 헌정 사상 최초로 출산 휴가를 다녀온 국회의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 의원은 출산 이후 또래 엄마·아빠들과 소통하며 눈높이 육아 법안들을 꾸준하게 발의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과 양육과 돌봄 지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2월에는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며 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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