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지친 우리 아이 “청소년 보약으로 체력보충”
공부에 지친 우리 아이 “청소년 보약으로 체력보충”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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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과거에 비해 청소년들이 의자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어졌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나 학원에서 치열하게 공부하면서 이에 대한 압박이 점차 커지게 된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짧아진 수면시간으로 인해 학생들의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공부도 ‘체력싸움’이라고 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체력관리가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적이 떨어진다고 해서 과도하게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은 기본적인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맑은 정신력과 최상의 집중력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심장 기능 이상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학업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 심장이 흥분되고 과열되어 불안, 초조, 긴장을 주관하는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이는 급격한 감정변화와 신체적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이런 경우 심장 기능을 바로 잡는 보약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과열된 심장을 바로잡고 허약한 심장을 충전하여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으면 건강한 신체와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며 “타고난 기질, 체질적 특성, 성적, 스트레스로 느끼는 부분이 모두 다르기에 체력을 보하기 위해서는 학생에게 맞는 보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단, 보약도 좋지만 공부는 긴 시간 꾸준히 노력해야하는 만큼 평소 스트레스 조절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도움말: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
도움말: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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