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 전혀 없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 전혀 없다"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2.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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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관한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뉴스타파는 과거 이 부회장이 강남 소재 A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불법 투약 사실이 젼혀 없다"며 "앞으로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타파의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매체에 대해선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끝으로 삼성전자는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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