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신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예약기간은 1주일로 단일화
통신 3사, 신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예약기간은 1주일로 단일화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2.12 14: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 3사,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신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통신 3사,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신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피해예방과 유통망 혼선 및 업무처리 부담 완화를 위한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절차 개선 방안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때마다 가입자 모집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인 데에는 사전예약 절차가 무분별하게 운영되는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신규출시 단말 지원금 예고 기준,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에 따라 신규단말 예약기간 단일화, 신규출시 단말기 사전 예약기간 장려금 운영기준 등이 포함됐다.

사전예약 기간 예고한 지원금은 공식 출시일 전까지 변경 없이 유지하고, 출시 당일 확정 공시 시 지원금 변경이 있을 경우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상향 조정만 가능하다.

사전예약 절차에 대해서는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신규단말 출시 전 1주, 출시 후 2주간 만 예외기간을 적용)에 의거해 신규단말 예약기간을 출시 전 '1주'로 단일화했다. 

판매장려금 운영과 관련해 신규단말 출시 시점에 불법지원금 지급 유도, 페이백 미지급 등 사기판매가 빈발하는 점을 고려해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는 사전예약 기간 공지하지 않는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S20 사전예약을 앞두고 단통법 위반행위 재발에 대한 지역별 판매현장 점검과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